분류 전체보기10 존리 /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경제 초보자인 나는 아직 '돈'의 가치와 '경제'의 진짜 의미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까지의 나에게 돈은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 5일 동안 일하느라 고생한 나에게 보상하기 위해 존재하는 그저 소비책이었던 것 같다. 아 나름 아낀답시고 한 달에 얼마를 정해서 쓰고 조금씩 저축은 해왔다. 투자는 무서워 꿈도 못 꾸고 할 줄 아는 건 아끼는 것 밖에 없었다. 그러면서 막연하게 부를 누리고 싶다는 생각은 또 했던 게 참 웃기다. 무관심과 무지함으로 막상 돈의 명확한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는 공부할 생각도 하지 못했었다. 성공한 사람들의 비법 중 하나는 꾸준함이다. 돈의 가치를 알고 그 돈을 가지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을 습관으로 만들어 꾸준히 해야 한다. 그 단순하고도 어려운 길에 함께할.. 2023. 10. 2. 이즈미 마사토 / 부자의 그릇 상상을 해보았다. 만약 내가 복권에 당첨된다면 과연 그 큰돈을 마냥 행복하게만 받을 수 있을까? 이 책을 알기 전에는 무조건 당연하다는 말과 함께 곧바로 카카오 택시를 불러 서울 갈 준비를 할 것이라 답했을 것이다. 한창 복권 당첨의 환상에 빠져 일주일에 몇 번씩 복권을 구입했던 적이 있다. 어쩌다 우리 동네에서 당첨됐다는 소식을 들으면 왜 내가 아닐까 한탄한 적도 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은 인생 한방을 외치며 복권을 산다. 하지만 당첨만 되면 모두 행복해질 수 있을까? 역설적이게도, 통계는 고액 당첨자가 파산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말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갑자기 늘어난 돈을 통제하지 못하고 휘둘려버린 것이다. 같은 이유로 우리가 300만 원의 월급조차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면 100억짜리 복권에 당첨.. 2023. 10. 2. 세이노 / 세이노의 가르침 경제 서적을 찾아보다 다른 책들과는 너무나 다른 새로운 느낌의 책을 발견했다. 지금까지 보았던 책들도 매우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표현들이 많았지만 오늘 소개할 책은 뭔가 다르다. 아무리 현실적이어도 책은 책 같은 느낌이 있는데 이건 진짜 산전수전 다 겪은 남자가 술 한잔 하면서 자기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듯하다. 우리가 평소 보고 듣는 눈살 찌 부릴법한 적나라한 욕들과 거친 표현이 조금 거부감을 부를 수는 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표현들이 있음으로써 그의 인생 이야기에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세이노의 글은 첫출발부터 특별하다. 내가 느꼈던 세이노의 특별함을 공유하고 싶어 오늘도 포스팅을 해본다. '세이노' 그는 누구인가? (공식 사진 없음) 그의 필명 '세이노(say no)'는 당신이 믿.. 2023. 9. 30. 김승호 / 돈의 속성 "성공으로 가는 위대한 비밀의 규칙은 없다. 성실하고 약속을 잘 지키고 허세는 부리지 않고 친절을 베푸는 것과 같은 작은 비밀이 있을 뿐이다." 부자가 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규칙이다. 이 규칙은 누구나 알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작은 습관들을 유지하는 자에게만 부자가 될 수 있는 빠른 길을 인도해 준다. 오늘은 작지만 위대한 습관에 대해 이야기한 인물의 책을 소개해보려 한다. 김승호 회장 그는 누구인가? 저자인 김승호 작가는 한인 기업 최초 글로벌 외식 그룹인 SNOWFOX GROUP의 회장이다. 한국과 전 세계를 오가며 각종 강연과 수업을 통해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 알려져 있다. 1987년 대학 중퇴 후 미국으로 건너간 뒤 흑인 동네 식품점을 시작으로 이불가게, 한국 식품점, 지역 신문사,.. 2023. 9. 21. 모건 하우절 / 돈의 심리학 부자가 되는 것 vs 부자로 남는 것 나는 부자가 되고 싶었다. 헛된 꿈이라며 비웃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상관없다.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겉으로는 티 내지 않아도 누구나 가지고 있는 생각이니까. 경제적 자유를 누리며 나의 시간을 내 맘대로 쓸 수 있는 그런 하루들이 기다린다면 매일이 얼마나 기대되고 설렐까? 그런데 최근 이렇게 행복한 상상의 나래만 펼치던 나에게 띵한 이야기를 들려준 작가가 있다. 그 인물은 바로 [돈의 심리학]이라는 책의 저자 [모건하우절]이다. 부자가 되고만 싶었지 부자로 남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생각해 보면 부자가 될 수는 있어도 눈 감을 때까지 부자로 남는 사람은 드물다. 도박에 빠지거나 주식을 하거나 투자 실패에 부자이기 이전보다 더 가난해지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2023. 9. 18. 팀 하포드 / 경제학 콘서트1 이 전 포스팅 했던 '누가 내 돈을 훔쳤을까?'에 이어 경제의 이면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담은 책을 또 하나 발견했다. 일상에서 경제의 미끼로 살아가는 우리는 또다시 속지 않기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현실을 살아가야 한다. 이 책 또한 비슷한 양상을 가지고 있지만 못지않게 다양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쉽고 구체적이게 서술하여 경제학을 다루는 방식이 흥미롭고 유쾌하다. 또한 어려운 이론을 일상적인 사례와 예시를 통해 매우 현실적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경제학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경제학의 기본 관념을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경제학 콘서트]는 1~2 시리즈로 형성되어 있으며 오늘은 그의 첫 번째 이야기 [경제학 콘서트 1]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팀 하포드' .. 2023. 9. 17. 자청 / 역행자 경제적 부를 이룬 부자들을 보면 그들에게는 늘 습관들이고자 하는 공통된 루틴들이 있다. 그리고 그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바로 책 읽기. 아침 시간대에 도서관에 고급 차량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듯 부자들은 부지런함과 동시에 아무리 바쁘더라도 무조건 책을 읽는다. 요즘 책을 가까이하려 노력하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본다. 굳이 내가 경험하지 않아도, 멀리 가지 않아도 그들로 인해 그 상황을 느낄 수 있고 스스로 반성도 많이 한다. 어릴 땐 그저 숙제로만 느껴졌던 책이 조금씩 나를 변화시키는 것 같다. 오늘 준비한 책 [역행자]의 저자 [자청]도 이렇듯 독서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한다. 더불어 독서 후 글쓰기 습관으로 자신이 성공했다고 자부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었.. 2023. 9. 11. 이국명&박성훈 / 누가 내 돈을 훔쳤을까? 용기를 내 경제 서적 블로그에 도전하였지만 경제 이야기가 나오면 소심해지는 이유는 아직 내가 모르는 게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배우자 다짐했던 나의 마음을 과연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 사실 나는 경제에 딱히 관심이 없었다. 정치와 경제는 나완 너무 먼 장르라고 생각했다.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어가면서 경기는 나아질 생각을 하지 않고 아끼기만 하는 게 정답이 아니라는 생각에 똑똑하게 돈 모으는 법을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러려면 일단 지금 세상이 돌아가는 걸 알아야 할 텐데 매일 아침 경제 뉴스를 읽어보려 노력해 봐도 늘 까막눈처럼 헤매었다. 그냥 '경제'라는 것이 마냥 어렵고 대단한 단어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우연히 책 한 권을 발견하면서 저자들의 이야기를 접한 후 .. 2023. 9. 1. 이전 1 2 다음 반응형